음식점 배달영업 활성화 방법(1) : 전화주문을 늘릴수 있는 방법을 찾아볼것

 국내 치킨, 피자 등 음식을 주문하는 배달시장규모가 약 15조원 수준이라고 합니다. 그들 중 전화주문이 대부분이고 최근 3-4년사이 배달의민족, 요기요, 배달통 등 배달앱을 통한 거래양이 3조원으로 급증했다고 합니다. 저희 식당은 매장으로 찾아 오는 고객들만을 대상으로 하는 식당입니다. 여기에 배달까지 해서 추가 매출이 더해지면 고정비용은 낮아지고, 날씨 등의 이유로 매장에서 장사가 안될경우 배달매출에서 매꿔줄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 본격적으로 배달을 시작한지는 두어달이 지났습니다. 막상 해보니 배달 쉽지 않습니다.. 배달과 매장 운영을 함께 하려니 점심시간과 같은 바쁜시간에는 더욱 힘이들지요. 지금은 배달양이 적어 매장에서 홀, 배달 주문 함께 처리하고 있지만, 일정 수준 주문수가 넘어서게 되면 작은 평수의 배달전용매장을 따로 운영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아직은 배달영업 초짜이고 배달에 대한 노하우가 부족한지라... 배달앱만 관리를 잘하면 될꺼라 생각하고, 앞으로도 그러리라 생각했었는데.. 얼마전에 5년째 족발/보쌈 배달전문점을 운영하시는 한 사장님을 우연히 만나 배달앱 사용이 아닌 배달을 늘리기 위해 하시는 여러가지 노하우 얘기를 들으며 배달앱만 생각했던 저의 생각이 좁았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배달앱을 사용하는 사용자가 점점 급증하고 있는 추세이고, 배달앱을 통해 주문해오는 고객 관리를 잘해서 배달매출을 늘리는 것도 방법이지만 배달앱을 시장규모(3조원)를 제외한 12조원이 전화주문을 통한 배달영업으로 이루어진 결과라고 하니 전화주문을 늘릴수 있는 방법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찾아 행하는것이 배달매출을 올릴 수 있는 중요한 키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 방법에 대해서는 아래 글에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전화주문을 늘리는 방법 : 음식점 배달영업 활성화 방법(2)

 

참고자료 : '21세기 철가방' 배달앱 전쟁... 카카오 우버도 뛰어들어' chosun biz 2017.4.12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