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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학다식

2018년 초복, 중복, 말복 날짜, 삼복의 뜻과 삼복에 먹는음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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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8년 초복, 중복, 말복은 언제인가요?

 2018년 초복날짜는 717일(화요일), 중복날짜는 727일(금요일), 말복날짜는 816일(목요일)입니다.

 

 2. 복날의 뜻

 삼복은 일년 중 가장 더운 시기로 24절기 상으로는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소서와 가을에 들어선다는 입추 전후에 있는, 초복, 중복, 말복을 통틀어서 삼복이라 합니다. 삼복의 복()자는 엎드릴 복()자로, 이 기간동안에는 가을의 기운이 오려다가 더위 앞에 잠시 엎드려 있다고 하여 복날이라고 합니다. 음력 6월과 7월 사이에 들어 있으며, 초복과 중복 사이, 중복과 말복 사이가 각각 10일간격으로 초복에서 말복이 대개 20일 간격 안에 있지만, 올해는 특별하게 입추가 늦어지는 해인지라 중복과 말복 사이가 20일 간격이라 월복이라고 한다고 합니다.


 3. 복날에 먹는 보양음식

 보양음식을 먹으며 더위를 물리치고, 더위에 지친 허한 몸을 보충하였다고 합니다. 최근에는 복날이면 당연히 삼계탕 먹는 날로 인식되어 삼계탕전문점이 문전성시를 이루지만, 옛날에는 서민들이 먹은 보양음식으로는 개를 삶아 육개장 형식으로 파를 넣고 맵게 끓인 지금도 많이 먹고 있는 보신탕, 즉 개장국을 즐겨 먹었고, 양반층에서는 쇠고기를 삶아 개장국과 비슷하게 끓인 육개장을 먹었다고 합니다. 이나마도 먹지 못하게 가난하면 팥죽을 쑤어 먹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되는 7월이면 계곡, , 바다 또는 해외로 피서를 가듯이, 우리 옛선조들도 삼복날이면 시원한 맑은 물에 발을 담그고 하루를 즐기고, 보양음식을 먹는 것으로 삼복 더위를 넘겼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더운 여름 맛있는 보양음식 드시면서 삼복더위를 잘이겨내시고, 삼복(三伏)이 삼복(三福)이 되는 2018년의 행복한 여름이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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